본 전시에서 소개해 드린 연극에는 아이들과 사회가 현재 직면하고 있는 문제를 전하고자 하는 주제가 표현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, 그 미래가 밝아지길 바라는 기도가 담겨 있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. 그것은 낙관적인 희망이 아니라 아이들을 둘러싼 여러 가지 문제에 대해 연극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하는 간절한 질문이기도 합니다.
연극을 통해 다른 세계와 다양한 사람들을 접하는 것이 아이들이 미래를 풍요롭게 상상/창조해 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 마지않습니다.